이민영 ‘나만의 당신’ 8년만 드라마 복귀 “즐겁고 행복하다”

입력 2014-01-15 20:59   수정 2014-01-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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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이민영이 8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 복귀 소감을 밝혔다.

1월15일 서울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민영 정성환 송재희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이민영은 “8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 복귀에 촬영 전 날 잠이 안 올 정도로 긴장되고 떨렸다. 하지만 막상 촬영장에 오니 즐겁고 행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나만의 당신’은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딸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로 극 중 이민영은 구두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커리어우먼 고은정 역을 맡았다.

이민영은 고은정 역에 대해 “나와 닮은 점이 많은 인물”이라고 밝히며 “극 중 3남매 인 것처럼 나 역시 3남매로 자랐다. 가족과 어머니의 희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민영 드라마 ‘나만의 당신’ 출연 소식에 “이민영 지상파 복귀 반갑다” “이민영 오랜만에 드라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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