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김가연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1월15일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네탄(사이버테러대응센터) 이용하면 관할로 넘어가기까지 살짝 시간이 걸리므로 오늘 직접 가려고 서류 준비 끝”이라는 글과 함께 고소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러분들도 누군가가 사이버 폭력을 휘두른다면 그러려니 하지 마시고 실천으로 보여달라”며 사이버 테러에 대한 대응을 권유했다.
또한 “한두명이 시작하면 언젠가는 정말 많은 이들이 경각심을 갖게 될 날이 올 거다. 사랑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런 폭력, 범죄에 시달리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가연은 이달 14일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갤러리에 장문의 글을 남겼고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과 욕설 등을 남기자 이를 캡처, 고소장을 접수해 화제를 모았다.
김가연 고소장 공개에 “김가연 고소장 공개까지 대단하다” “김가연 고소장 공개 확실하게 하네” “김가연 이번 기회에 악플러들 혼내주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김가연 페이스북)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