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불법 영상 파일 배포에 대한 공식입장 “법적 조치 강구”

입력 2014-01-15 21:02   수정 2014-01-15 20:57


[최송희 기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측이 불법 영상 파일 배포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1월15일 ‘겨울왕국’의 배급사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는 “16일 개봉하는 ‘겨울왕국’이 현재 온라인 상에 불법으로 유포된 영상은 해외에서 시작된 캠코더 버전과 고화질 버전”이라고 전했다.

이어 “개봉 예정 영화가 극장에 상영되기도 전에 불법으로 배포되는 이 같은 비상식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불법 파일을 온라인 상에 게시하거나 배포, 유통, 공유,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며 영화 시장을 위축하고 저해시키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에 ‘겨울왕국’ 측은 전문 조사 기관에 의뢰해 현재 불법으로 유포되고 있는 게시물에 대한 삭제 및 해당 사이트에 대한 경고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이버 수사 의뢰 및 저작권보호센터 조사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초 유포자 및 불법 게시자, 다운로드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구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겨울왕국’ 측은 현재 네티즌들은 자발적으로 폐사에 불법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접수를 하고 있으며 “수년간 ‘겨울왕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애니메이터들을 비롯한 스탭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71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 수상, 타임지 선정 최고의 영화 및 국내외 유력 언론들의 뜨거운 찬사와 관객들의 호평에 빛나는 영화 ‘겨울왕국’이 16일 국내에서 무사히 정식 개봉을 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의 저작권 의식이 고양될 수 있기를 바라는 바”라고 덧붙였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