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가 주목한 뷰티 핫 트렌드 ‘탄산수 세안’

입력 2014-01-16 11:05  


[차주희 기자] 최근 MBC ‘파워매거진’이 탄산수 세안을 집중 조명하며 그 효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사실 탄산수 세안은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들이 피부비결로 공개하면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에스테틱이나 피부과를 가지 않고 자신만의 특별한 관리방법으로 탄산수 세안을 선보인 것. 이에 매체를 통해 소개된 브릴리언트의 탄산수를 자세히 알아봤다.

먼저 탄산수가 피부에 공급되면 모공 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톡톡 터지는 기포가 각질을 제거해 맑은 피부톤을 만들고 노화방지와 항산화효과로 건강한 피부로 되돌리는 데 효과적이다.

우리 피부는 평소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피부에 염증을 유발하고 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탄산수를 사용하게 되면 기포가 모공 깊숙이 들어가 노폐물과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다시 수축된 모공사이로 수분이 차오르게 된다.

또한 탄산 파우더 속 알부틴이 피부 미백을 돕고 탄산수에 의해 피부의 산소농도가 높아진다. 피부에 산소공급이 많아짐에 따라 노화방지와 항염, 항산화효과 작용으로 보다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시중에 파는 탄산수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세안 전용 제품을 사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탄산수 세안과 함께 유명해진 브릴리언트의 관계자는 “탄산 파우더를 이용해 세안 전 직접 탄산수를 만들면 탄산의 좋은 효과를 그대로 피부에 흡수시킬 수 있다”고 전하며 직접 사용법을 소개했다.

미온수를 5L 정도 받아둔 후에 탄산 파우더 A와 B를 차례로 넣고 잘 섞어주면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는 탄산수가 만들어진다. 이때 손으로 충분히 저어준 후 탄산수에 얼굴을 넣었다 빼는 과정을 4~5회 정도 반복하면 즉각적으로 밝아진 피부톤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평소대로 클렌징하거나 세안하여 마무리하면 된다.
(사진출처: 브릴리언트, MBC ‘파워매거진’ 방송 캡처, bnt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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