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대형마트 전용 제품인 2채널 자동차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H700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출시 제품은 대형 유통망을 통해 독점 공급하는 최초의 블랙박스로, 전문 취급점에서만 블랙박스를 구매할 수 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방식은 전·후방 영상 녹화를 지원하는 2채널로, 200만 화소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전·후방 1,280x720픽셀 HD급 영상을 30프레임으로 녹화한다. 상시, 이벤트, 수동, 주차 녹화 등을 지원하며, 주행 상황에 따라 녹화 모드를 자동으로 변환한다. 충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고온 차단 기능, 내장 전원을 활용한 영상 보호 기능 등도 탑재했다.
팅크웨어는 "전국 139개의 홈플러스 매장을 통해 제품을 공급, 누구나 손쉽게 블랙박스를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 및 제조사와의 제휴로 소비자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H700 플러스는 후방카메라를 기본 패키지에 포함한다. 가격은 16㎇ 기준 19만9,000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기획]사리진 명차④-MG B시리즈 스포츠 컨버터블
▶ [시승]닛산의 미래 승부수, 리프(LEAF) 전기차
▶ 폭스바겐코리아, 겨울 사고차 지원 배경은?
▶ 타이어, 소비자 보호조치 강화...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