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화 인턴기자] ‘한지붕 세가족’ 임현식-박원숙이 부부로 다시 만났다.
1986년부터 94년까지 10여년간 순돌이 아빠와 엄마로 사랑 받았던 임현식과 박원숙이 JTBC 리얼 재혼 버라이어티 ‘님과 함께’에서 재혼부부로 출연한다.
‘님과 함께’ 첫 촬영은 6일 남해에 있는 박원숙의 집에서 진행됐다. 관계자는 “20여년 만에 부부로 만난 두 사람의 분위기는 전과는 사뭇 달랐다”며 “부부로 오랫동안 연기 호흡을 맞춰왔지만 실제 재혼했다는 생각에 약간 어색하면서도 쑥스러워 하는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이날 임현식과 박원숙은 과거 ‘한 지붕 세 가족’에 출연하던 당시의 흑백사진과 똑같은 구도로 비교사진을 찍기도 했다. 20년 전의 흑백사진과 비교하면 순돌이만 없을 뿐 예전과 흡사한 분위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현식-박원숙의 리얼 재혼 스토리 ‘님과 함께’는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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