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서울 눈축제가 시작된다.
1월16일 서울 눈축제 관계자는 “오는 30일부터 2월2일까지 4일 동안 설을 기념해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설날 이벤트는 서울 눈축제 현장 내에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 가능한 민속놀이 체험존(대형 윷놀이, 널뛰기, 민속 팽이치기, 투호 던지기)을 마련하여 가족과 함께 방문한 아이들에게 민족의 얼과 전통을 기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눈싸움과 겨울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존, 스피드와 질주 본능을 일깨 울 눈썰매 존, 지구사랑의 의미를 담은 에스키모 체험 존과 폴라베어 전시 존 등 눈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14년 소원빌기, 빙어잡이 체험을 포함해 다채로운 활동적인 체험프로그램 또한 마련되어 있다.
서울눈축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나눔의 정을 느끼는 풍성한 설이 되었으면 한다”며 “민속놀이 가족 대항전과 눈싸움 이벤트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30일(목)과 2월 1일(토)은 정상운영을 하며 설날(31일) 당일은 오후 12시 개장, 오후 9시 폐장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용시간 확인은 서울눈축제 홈페이지(www.seoulsnowfestival.org), 예매는 축제 현장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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