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르윈’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들 참여…제 2의 ‘원스’될까?

입력 2014-01-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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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최송희 기자] 영화 ‘인사이드 르윈’이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년 만에 음악영화로 돌아온 천재감독 코엔형제의 신작 ‘인사이드 르윈’이 어워즈 시즌에서의 연이은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영화의 성취에는 코엔형제 감독과 더불어 작업한 최고의 제작진, 코엔사단의 완벽한 협업이 있었다.

촬영감독 브루노 델 보넬은 ‘아멜리에’(2001) ‘해리포터와 혼혈왕자’(2009) ‘다크 섀도우’(2012) 등의 촬영을 맡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 3차례 노미네이트 되어 이미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인사이드 르윈’의 1960년대 뉴욕을 재현하기 위해 그 시대의 아카이브, 영화, 사진들을 참고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옅은 채도였다. 실제로 그랬는지 아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느끼기엔 그랬다. 그래서 최대한 그 느낌을 살렸다”고 말하며, 특정 분위기를 창조하려 하기 보다는 실제 60년대 뉴욕 분위기와 르윈 데이비스의 개인적인 이야기에 집중하며 촬영했다 밝히고 있다.

또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번 애프터 리딩’ ‘시리어스맨’ ‘더 브레이브’의 미술감독으로 최근 코엔형제 작품을 쭉 함께 해온 제스 곤처는 ‘인사이드 르윈’에서도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았다.

그는 ‘가스등 카페’ 촬영을 위해 맨하탄에 있는 한 지하클럽을 찾았는데, 그곳은 촬영을 하기에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대신 브루클린에 있는 한 창고를 찾아 이곳을 가스등 카페로 변신 시켰다.

또한 ‘인사이드 르윈’을 ‘한 세기의 음악을 아름답게 훑어보는 영리한 영화’라고 소개하고 있는 음악감독 티 본 버넷은 밥 딜런의 투어에 참여하기도 했던 유명한 뮤지션이기도 하며, 로이 올비슨, 존 멜렌캠프, 엘비스 코스텔로, 다이아나 크롤, 엘튼 존, 토니 버넷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할리우드 전설의 음악 감독.

이렇게 탄생한 영화음악은 1960년대 포크의 고장 미국에서 들리던 따뜻하고 감성적인 노래를 그대로 담아내며 뉴욕의 배경과 어우러져 느낌을 배가시킬 뿐 아니라 겨울의 분위기를 한껏 고취 시키고 있어 ‘원스’를 잇는 어쿠스틱 뮤직 열풍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처럼 영화는 명품제작진의 완벽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2013 뉴욕 영화비평가협회 촬영상 및 최우수 음악상 수상, 2014 전미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의 4개부문 수상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월29일 개봉예정. (사진제공: ㈜블루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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