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마동석, 남다른 등연기로 미친 존재감 발휘…‘오싹해~’

입력 2014-01-17 17:19  


[최송희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살인자’에서 인상 깊은 등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과시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에는 마동석이 대문 앞에 서 있는 뒷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마동석의 묵직한 뒷모습은 다양한 감정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15일 개봉한 영화 ‘살인자’의 한 장면으로 마동석은 커다란 덩치와 그만의 포스로 살기 가득한 연쇄 살인마를 완벽하게 재연해내며 호평 받고 있다.

연쇄 살인마 역에 처음 도전하는 마동석은 신선한 캐릭터 해석력으로 출연 장면마다 소름이 오싹 끼치는 전율을 안겨 준다. 주연배우로서 영화를 이끌어 가는 그의 뛰어난 역량은 놀랍다는 평.

한편 영화 ‘살인자’는 연쇄 살인마라는 정체를 숨기고 시골 마을로 내려와 농장을 하며 아들과 함께 조용히 살던 남자에게 자신의 정체를 아는 소녀가 나타나 아들에게만은 숨기고 싶었던 판도라의 상자가 소녀로 인해 점차 열리고 억눌렀던 살인에 대한 욕망이 다시 살아나면서 관객들에게 스릴과 공포를 선사하는 영화다. (사진제공: 홍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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