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1억 4백만 건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낸 KB국민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정보 유출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17일 이들 카드 3사는 홈페이지에 전용창을 만들어 이름과 주민번호 등을 입력하면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만일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 고객이라면 해당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면 된다.
또한 모든 회원에게 결제내역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2차 피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료 서비스 기간은 1년으로 검토되고 있다.
한편 카드사들은 우편, 전화, 이메일,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서도 개인정보 유출 항목, 경위, 시점 등을 확정해 알릴 예정이다. (사진출처: 농협카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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