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고조쇼’ 첫날부터 시청률 3위… 언어유희 ‘폭소’

입력 2014-01-20 11:54  


[최미선 인턴기자] ‘개그콘서트-고조쇼’가 첫 선을 보였다.

지난 1월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고조쇼’가 처음으로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앞서 ‘남자뉴스’ 코너의 고조할아버지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코너로 이름이 ‘고조’인 할아버지(박성호)가 ‘응답하라 1894’를 찍으며 동학농민운동을 선보이고 오리를 잡았는데 탐관오리를 잡았다는 등의 말장난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고조쇼’는 20.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깐죽거리 잔혹사’와 ‘놈놈놈’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이날 ‘고조쇼’의 박성호는 계속해서 ‘고조, 최고조’를 외쳤다. (사진출처: KBS2 ‘개그콘서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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