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화 인턴기자] 중견배우 임현식과 박원숙이 재혼부부로 맺어졌다.
지난 1980~90년대 인기 드라마 ‘한지붕 세 가족’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임현식과 박원숙이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재혼 부부로 출연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30년 지기 임현식과 박원숙이 재혼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두 가지 버전의 티저영상을 선보였다.
첫 번째 티저 영상 ‘재혼자들’은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 했다. 영상 속 임현식은 최영도역의 김우빈으로 변신했다.
편의점 앞에서 컵라면을 먹다가 맞은편에 엎드려 있는 박원숙에서 “야 넌 왜 맨날 이런데서 자니? 지켜주고 싶게”라고 무뚝뚝하게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두 번째 티저 영상 ‘한지붕 새 가족’ 편에는 임현식과 박원숙의 티격태격 첫 재혼 생활 모습이 담겨 있다.
아내 박원숙의 밥상에 임현식은 “산업폐기물 같은 맛이 난다”고 평가했고 이에 박원숙은 임현식에게 “사람이 저렇게 안씻을 수도 있구나”라고 동거 후기를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재혼 이야기는 오는 2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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