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맘마미아’에서 개그맨 이영자와 박미선이 촬영 뒷이야기를 폭로했다.
1월22일 방송될 KBS2 ‘맘마미아’에는 지난 회에 이어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세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특히 어머니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박미선이 멘붕상태에 이르러 이영자와 통화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
박미선과 이영자는 누가 더 힘든지를 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와 박미선은 엄마와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게 행복하면서도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힘들었던 것이다. 특히 노모를 모시고 여기저기 돌아다닌 두 사람은 하루종일 어머니가 어디 불편하시지는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다녀 촬영 막바지에 다다르자 결국 멘붕에 이르게 됐고, 결국 폭풍수다로 피로를 해소했다.
이영자에게 전화를 건 박미선은 “오늘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라고 포문을 연 후 “넌 어머니 모시고 제주도 올 거면 탄산온천만 가”라고 말해 엄마를 모시고 제주도 이곳저곳을 여행 하는 것이 녹록치 않음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엄마는 너무 피곤해서 혼이 쏙 빠지셨어”라며 이른 시간에 잠이 든 어머니를 바라보며 통화를 이어갔다.
이에 이영자는 “언니, 나는 내가 죽겠어~”라며 하루 일정을 낱낱이 박미선에게 보고하며 자신이 더 힘들었다는 사실을 강조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엄마와 함께 24시간을 촬영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고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맘마미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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