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 직장인에게 필요한 ‘진짜 아우터’

입력 2014-01-22 17:16  


[차주희 기자] 어느 정도의 격식을 차려야 하는 직장인들은 포멀한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추위도 피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하지만 겨울 한파에 코트 한 벌로는 추위를 피하기에 부족하고 패딩 점퍼를 매치하기엔 자칫 캐주얼해 보일 수 있다. 캐시미어나 울 코트는 세련되 보일 수 있으나 혹독한 겨울 추위를 막기엔 부족한 것이 사실.

올 겨울, 점퍼 안쪽에 퍼 트리밍이 가미된 제품으로 활동성과 보온성을 모두 챙겨보는 건 어떨까.


프로페셔널함은 물론 활동성까지 전부 챙기고 싶은 스마트한 오피스맨이라면 코트형 점퍼를 선택해보자. 점퍼 안쪽에 퍼 디테일이 가미된 제품이라면 믿음직하고 강인한 남자의 매력은 강조하면서도 안감의 퍼가 칼바람이 부는 출 퇴근길에 따듯함을 더해줄 것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런 스타일의 점퍼는 복잡한 디테일보다 깔끔한 디자인에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이 좋은데 셔츠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포멀해 보인다”고 전하며 “스웨터, 면팬츠를 함께하면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할 수 있다”며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만약 퍼 트리밍이 가미된 점퍼가 부담스럽다면 퍼 베스트는 어떨까. 베스트는 날씨와 그 날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 가능해 실용적이면서 활용도가 높다.


스타일과 보온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퍼 점퍼는 오피스맨 뿐 아니라 오피스우먼들에게도 인기다. 몸매에 민감한 여성들이라면 허리라인이 강조되어 아름다운 실루엣을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자.

최근 헤어스타일이 망가질까 걱정되어 머플러를 하지 않는 여성이 많다. 이때 목까지 퍼가 감싸주는 아우터를 선택한다면 따로 머플러를 하지 않아도 따뜻한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슬림한 핏의 레깅스나 스키니진을 매치하면 세련된 오피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안감에 기모가 덧대어진 팬츠를 선택하면 차가운 데님이나 면 소재의 팬츠를 입고 추위에 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아우터와 팬츠 모두 블랙컬러가 시크하고 무난하지만 가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하의는 버건디나 네이비 등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를 매치해 보자. (사진제공: PAT)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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