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블랙아이스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국에 내린 눈으로 블랙아이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근 완주에서 ‘43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이 같은 빙판길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블랙 아이스가 꼽히고 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는 아스팔트 표면의 작은 틈 사이에 눈이나 비가 스며들어 있다가 온도가 내려가면 얇은 막처럼 얼어붙는 것으로, 먼지나 매연과 섞이면 아스팔트와 분간이 안 돼 더욱 사고 위험이 크다.
특히 블랙 아이스 도로에선 마찰계수가 0.05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일반도로보다 최대 14배, 눈길보다도 6배 더 미끄럽지만 잘 보이지 않아 운전자들이 방심하기 쉽다.
블랙아이스 주의에 네티즌들은 “블랙아이스주의 까딱 잘못했다간…” “블랙아이스 주의? 그냥 대중교통 이용해야겠다” “블랙아이스 주의라… 눈에 잘 안 보인다는 게 큰 문제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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