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양익준, 섬세한 성냥개비 쌓기…반전매력에 시선집중

입력 2014-01-23 16:36  


[최송희 기자] 배우 양익준이 ‘감격시대’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1월23일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측은 양익준이 성냥을 높이 쌓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특히 손가락 하나하나에 힘을 다해 성냥개비를 쌓고 있는 양익준의 섬세한 모습은 극중 그가 보여주고 있는 거친 남성미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이 느껴져 눈길을 끈다.

최근 양익준은 ‘감격시대’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가진 도비패의 대장이자, 냉정함 속에 따듯한 가슴을 가진 황봉식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무엇보다 거친 남성의 세계를 그리는 작품의 특성상 긴장 어린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익준의 물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는 시청자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첫 방송 당시 이북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해 호평을 얻기도 했던 양익준이 단 2회 만에 ‘신 스틸러’로 떠오른 것.

한편 양익준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감격시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레이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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