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화 인턴기자] 서장훈이 농구코트에서 때 아닌 몸개그를 펼쳤다.
1월23일 MBC ‘사남일녀’ 제작진 측은 농구선수에서 은퇴한 서장훈이 코트를 점령할 기세로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조카 산하의 손을 잡고 초등학교를 방문한 서장훈은 아이들이 “농구 선수 서장훈이다”라며 자신을 알아보자 흡족해했고 이내 농구 코트로 찾아 당당히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눈이 소복히 쌓인 코트 위 서장훈은 슛을 실패하며 결국 삐끗했고 때 아닌 몸개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골대를 만지며 “국제 규격이 있는데 이건 무슨 높이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처음에는 슬슬 몸을 풀던 국보센터 서장훈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진심으로 승부욕에 불타 올라 뒤늦게 도착한 김민종 팀과 아이들을 상대로 전력승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남일녀’는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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