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母 아들 열애설에 안절부절…“김지민을 한번 더 보게 되더라”

입력 2014-01-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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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화 인턴기자] 개그맨 허경환의 어머니가 아들의 열애설에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1월22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허경환의 어머니는 전자제품을 사러갔다가 개그우먼 김지민과 아들의 열애설 기사를 접했다. 그는 허경환에게 다가갔지만 막상 입을 열어 열애설에 대해 묻지는 못했다.

또 집에 돌아와서 함께 간식을 먹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발단이 된 ‘해피투게더3’를 보게 됐다. 허경환과 어머니는 아무 말도 없는 정적과 긴장감이 감돌았다.

하지만 결국 허경환의 어머니는 카메랑 앞에서 열애설에 대해 끝까지 물어보지 않았다. 나중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허경환 어머니는 “그게 정말 긴가민가 은근히 걱정이 되더라”며 “그러면 경환이가 나한테 얘길 할텐데”라며 놀란 심경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는 “간이 철렁했다. 나중에 물어봐야지”라며 “‘맘마미아’ 보면서 (김지민을) 한 번 더 보게 되더라. 나중에 내가 조용히 얘기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KBS2 ‘맘마미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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