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건조주의보’ 속 피부를 지켜라

입력 2014-01-24 11:11  


[송은지 기자] 내린 눈이 꽁꽁 얼어 빙판길이 될 정도로 춥던 날씨가 풀리고 마치 봄과 같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마치 봄이 온 것 같은 포근한 날씨는 설 전까지 계속된다고 한다. 여기에 많은 이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미세먼지 수치도 낮아져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겨울이 물러난 것은 아닌 법. 따뜻한 날씨와 대조적으로 겨울 공기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표될 정도로 건조하다. 이 같은 날씨 속에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뷰티 팁을 소개한다.

TIP 1 외출 전 자외선차단제 사용은 필수

자외선은 피부의 콜라겐을 파괴해 피부의 탄력과 재생능력을 저하시키는 주범.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통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에는 꾸준히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다 겨울만 되면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겨울은 눈에 반사되어 더욱 자외선이 강력해지는 계절이므로 뽀얗고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는 겨울에도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올바른 자외선차단제 사용법은 외출 30분 전 발라주는 것이 일반적. 여기에 선미스트, 선크림, 선스틱 등 자신의 기호에 맞는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면 완벽한 자외선차단이 가능하다.

TIP 2 매일 하는 세안을 소홀히 하지 말자

세안은 깨끗한 피부를 위한 첫 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다. 제대로 세안을 하지 않으면 모공 속에 노폐물이 쌓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외출 후에는 곧바로 세안을 해 줘야 한다.

세안 전 우선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어 손에 묻어 있는 세균을 제거해 주자. 메이크업을 한 경우 우선 손의 물기를 제거한 다음 클렌징 오일을 이용해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워준 뒤 클렌징폼을 이용해 2차 세안을 해주면 된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다면 클렌징폼을 손바닥에 적당량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얼굴을 마사지하며 세안을 해준다. 이후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어주면 되는데 약간 차갑다고 느껴지는 온도의 물을 이용해 마무리 세안을 해 주면 넓어진 모공을 조여 더욱 탄력 있는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TIP 3 피부에 수분이 마를 ‘틈’을 주지 말자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피부에 수분이 마를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메이크업 전 수분 크림을 발라주는 것은 물론 메이크업 후에도 페이셜 오일을 얇게 펴 발라 피부에 보습 보호막을 씌워주자.

세안을 마친 직후에도 즉각적인 보습 케어가 필요하다. 에센스 성분이 함유된 미스트를 뿌려 피부에 임시로 수분을 공급해준 뒤 수분크림을 이용해 피부를 속부터 촉촉하게 만들어 주자.

만약 피부 건조함이 심한 경우 일주일에 2~3번 정도 팩을 활용하면 된다. 특히 마스크팩은 시트를 붙이고 있기만 하면 피부 깊숙이 영양분을 공급할 수가 있어 편리성, 효율성 측면에서 유용한 아이템이다.

오늘도 티비 솓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가진 연예인들을 보며 부러워만 하고 있다면 한 가지만 기억하자. 피부는 타고 나는 것도 있지만 본인이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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