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정일우, 눈에 띄는 연기 성장… 이젠 믿고 본다

입력 2014-01-24 13:40  


[최미선 인턴기자] 정일우가 뛰어난 연기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정일우는 평소 능글맞고 장난끼 어린 말투가 몸에 베인 날라리 검사지만 사실 정의를 중요시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 서도영 역을 맡아 인기를 얻고 있다.

지고지순 한 남자인줄만 알았던 도영이 조폭에 둘러싸인 백원을 위해 온 몸을 던지는 장면, 거칠게 오토바이를 몰고 달리는 장면, 백원에게 기습 키스를 퍼붓는 장면 등은 뭇 시청자들 마음에 두근거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황금무지개’에서 정일우는 반전 매력을 지닌 상남자 캐릭터로 연기 성장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을 얻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정일우씨는 촬영을 거듭할수록 색이 참 많은 배우인 것 같아요.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인지 자신에 대해 혹독한 면도 자주 보이고, 중견 연기자가 되었을 때 더 빛을 발할 듯한 느낌이 드네요”라며 정일우에 대한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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