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윤시윤이 ‘상남자’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월24일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측은 윤시윤의 상남자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날렵한 옆모습을 자랑하는 윤시윤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시윤은 작은 얼굴과 오똑한 콧날, 갸름한 턱선으로 조각 같은 옆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몸에 딱 맞는 슈트와 코트로 연출한 스타일링과 데뷔 후 처음 시도했던 짧은 헤어스타일이 어우러져 윤시윤의 상남자 매력을 배가시켜주고 있다.
특히 윤시윤은 다양한 표정연기를 통해 로맨틱 매력과 상남자 매력을 넘나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된13회에서 윤시윤은 ‘강인호 표 사랑방식’을 보여주며 상남자 포스를 발산, 여심을 사로잡았다.
극 중 권율(이범수)의 전 부인 박나영(정애연)이 살아있음을 안 강인호(윤시윤)는 바로 남다정(윤아)을 찾아가 기습 포옹을 했다.
그 후 “내가 잘못되는 건 괜찮은데…. 다정씬 어떡하면 좋죠?”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자신보다 사랑하는 여자를 먼저 걱정하는 애잔한 상남자의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마음을 흔들었다.
형의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강인호가 오직 남다정에게 흔들리고 그 여자를 지켜주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 애잔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모성애를 자극했다. 이에 여성 시청자들은 오히려 강인호를 지켜주고 싶다며 강인호의 애잔 상남자 매력에 흔들리고 있다.
한편 권율의 전 부인 박나영의 등장으로 이제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권율과 다정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총리와 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드라마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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