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가수 김종환이 리아킴이 자신의 친딸임을 밝혔다.
1월24일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인’에 출연한 김종환은 “사실 가수 리아킴은 내 딸이다”라며 두 사람이 부녀관계임을 고백했다.
이날 김종환은 리아킴과의 관계를 숨긴 이유에 대해 “하지만 리아킴이란 가수가 여러분에게 인정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저 선배로서 활동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밝히려고 한다. 리아킴은 내 둘째 딸이다”고 설명했다.
김종환은 “숨겼다는 뉘앙스보다는 일부러 뒤에 섰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주셨으면 한다”며 “리아킴이 아버지의 후광으로 알려지는 것보다 노래로 알려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리아킴이 여러분에게 인정받는 게 우선이라 생각해 앞에 나서지 않고 기타 반주를 하고 듀엣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환은 “노래가 많이 알려지며 리아킴과 내 관계를 많이 궁금해하셨다. 계속 숨기면 혼날 것 같아 이렇게 말씀드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아킴은 리아킴은 2012년 9월 김종환이 작사 작곡한 ‘위대한 약속’으로 데뷔했다. (사진출처: YTN ‘호준석의 뉴스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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