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성시경이 모델 송경아의 입담에 감탄했다.
1월2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MC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과 패널 곽정은, 홍석천, 한혜진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과 닮은 여자와 바람피운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에 빠진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송경아는 “저는 똑같은 케이스가 있었다”며 “난 주선자였다. 남녀관계라 개입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았지만 죄책감이 들어서 ‘만약 네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다면 너는 어떻게 할래’물었더니 남자를 매장시키고 친구도 안 보겠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송경아는 “결국 6개월 후 남자의 바람을 친구에게 고백했다”며 “조언을 구하는 것 자체가 헤어지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시경은 “게스트 중에 말을 제일 잘 해”라며 송경아를 칭찬한 뒤 “나는 MC인데 왜 이 말을 못하지?”라고 감탄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시경 송경아 감탄할 만 하네” “성시경 송경아 감탄 진짜 웃겼어요” “성시경 송경아 감탄이라니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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