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인간 피라미드로 변신…3G와 LTE의 대결, 승자는?

입력 2014-01-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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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1박2일’ 멤버들이 인간 피라미드가 됐다.

1월26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1박 2일’ 멤버들이 ‘인간 피라미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데프콘 위로 멤버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3G 김주혁-김준호-김종민과 LTE 차태현-데프콘-정준영의 대결구도로 보여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멤버들은 아침부터 시작된 점심 복불복 때문에 추노를 방불케 하는 대낮 추격전을 벌일 예정.

붓으로 얼굴에 특유의 ‘문자’를 적어 멤버들을 아웃시키는 미션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1인 만이 점심을 먹을 수 있는 파트너를 고를 수 있는 가운데, 멤버들은 각자 차 안에서 서로 연합할 멤버들을 찾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중 가장 분주했던 김준호는 “너 나랑 합칠래?”라며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연합전선을 펼쳤고, 지난 여행에서 ‘아직 편할 때가 아니다’라며 제작진을 각성시킨 데프콘을 ‘배신자’로 칭하며 응징할 것을 주장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김준호는 오히려 데프콘과 차태현에 둘러싸여 포박된 상태.

지난 방송까지 김주혁-김준호-김종민은 다리에 쥐가 났다는 이유로 ‘3G’라는 팀명을 얻었고, 반대로 차태현-데프콘-정준영은 똘똘한 모습을 보여3G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LTE’로 불리게 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역시 이들 팀의 대결구도로 보여 김준호의 작전이 실패한 것인지 이들의 치밀한 두뇌작전이 어떻게 흘러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1박 2일’은 새로운 친구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순간과,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은 듯한 기쁨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1박 2일’의 경북 울진 ‘남자여행’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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