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의 4색 변신, 낯설다 2

입력 2014-02-03 15:01   수정 2014-02-03 15:01


[박진진 기자] 배우 강하늘, 낯설다….

촬영이 시작되면 눈을 살짝 감았다 뜬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이 아까와는 전혀 다르다. 연극 배우였던 부모님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일까. 타고난 배우의 연기가 시작되었다.  
 
제국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이자 남신 이효신이 아닌 진짜 강하늘을 보았다.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 하나로 과거 100kg에 육박하는 몸무게에서 40kg을 감량해 멋진 남자로 연예계에 입성했다. 얼마나 자기관리에 철저한지, 지금도 저녁 6시 이후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단다. 

정직하고 반듯한 그가 이번 화보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트렌디한 헤어스타일로 네 가지 변신을 한 것. “전형적인 부산 남자라서 평소에는 잘 꾸미지 않아요. 화장품도 로션 하나 정도? 머리도 감고나서 드라이기로 말려주면 끝이에요. 헤어 화보를 찍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평소 잘 못했던 다양한 스타일을 해 볼 수 있어서 기대했어요. 역시, 재밌네요!” 

훈훈한 외모와 탁월한 연기력만 가지고 있는 줄 알았더니 성실함은 물론 위트까지 있다. 단정한 헤어로 스마트한 이미지를 풍기는가 하면 헝클어진 머리로 숨겨왔던 야성미를 드러냈다.   

강하늘, 부드러움을 숨긴 늑대같은 남자


거친 남성미 속에서 은근히 묻어나는 섹시함은 매혹적이다. 부스스한 듯 머리를 휘감은 컬로 남자의 부드러움까지 표현했다. 여자의 각선미만큼 숨막히는 매력을 가진 늑대남으로 변신 끝.

Concept_ 거친 남성미를 가진 ‘울프 섹시룩’

How To Styling_
1. 젖은 머리를 사이드 방향으로 핸드 드라이한다.
2. 고데기를 이용해 불규칙적으로 컬감을 살짝 넣어준다.
3. 하드 왁스를 이용해 눈이 살짝 가려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컬을 잡아준다.
4. 자연스러운 윤기와 촉촉함을 더하려면 소프트 왁스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 Point. 가르마 없는 방향감. 비대칭 라인, 소프트 타입 왁스로 자연스러운 윤기 부여.

강하늘, 대세를 따르는 상남자


요즘 간지남의 첫 번째 조건은 2:8 가르마. 잘생긴 외모와 조각같은 턱선을 부각시킬 수 있는 스타일이기에 대세남에게 꼭 어울린다. 블랙 수트에 깃을 세워 댄디한 느낌을 연출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대세남으로 변신 끝.       

Concept_ 대세남의 조건 ‘포마드 댄디 룩’

How To Styling_
1. 젖은 머리 상태로 가르마를 2:8로 나눈다. 약간 사선으로.
2. 드라이기 바람과 열로 사이드 부분을 타이트하게 잡아준다.
3. 촘촘한 빗으로 머리카락 윤곽을 잡아준 다음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준다.
4. 앞머리를 사선 방향으로 넘기되 양이 많은 부분에 뿌리를 살려 볼륨감을 준다.
5. 젤과 왁스를 손바닥에 덜어 섞은 후 머리카락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6. 마지막으로 윤기나는 왁스를 골고루 발라 스타일링을 마무리한다.  
→ Point. 타이트한 사이드. 볼륨 NO. 윤기나는 머리.

기획 진행 : 윤태홍, 박진진 기자
사진 : bnt 포토그래퍼 오세훈
의상 : 엣지있는 블랙 울 코트는 엘번 드레스.
헤어 : 라뷰티코아 도산점 헤어 아티스트 서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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