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좋은 패션피플 4인, 펜할리곤스에 취하다

입력 2014-01-28 13:38   수정 2014-01-28 13:38


▲ 펜할리곤스의 시트러스 향에 푹 빠진 패션피플 4인방

[윤태홍 기자] 취향을 드러내는 수 많은 지표 중 단언컨대 향기는 최상위 언어다. 개인의 체취와 향기가 어우러져 특별한 이미지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뚜렷한 취향을 가진 네 명의 패션피플이 전하는 “내가 시트러스 향을 좋아하는 이유!”
 

▲ 스타일리스트 이예지

“밀라노에 거주할 때 유명한 편집매장에서 처음 펜할리곤스를 접하고 사랑에 푹 빠졌다. 예쁜 보틀 디자인에 반해서 일단 시향을 했는데 내가 당시 쓰고 있던 향수가 얼마나 인공적인 향이었는지 알게 됐다. 평소 퍼퓸과 바디 제품에 관심이 많아 고가의 브랜드를 꿰고 있었는데 펜할리곤스를 몰랐다니 창피할 정도였다. 그게 바로 2008년. 이후로 펜할리곤스의 여러 가지 향수를 시작으로 샤워젤과 바디크림도 사용 중이다. 계절에 따라 향수를 번갈아 사용하는 편인데 시트러스 계열의 ‘블렌하임 부케 (Blenheim Bouquet)’ 와 송혜교 향수로 알려진 ‘오렌지 블로썸(Orange Blossom)’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최고의 향!  내게 펜할리곤스는 특별함의 대명사 니치 퍼퓸이 아니라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 스타일리스트 김지혜 

“스타일에 민감한 만큼 향기에도 예민하다. 그리고 내가 입는 옷과 향수가 만나 완성된 하나의 이미지도 스타일링 중 하나라 생각한다. 이를 테면 평소 오가닉 코튼 소재의 티셔츠와 가죽 팬츠 등 미니멀하고 모던한 의상을 즐겨 입는데 그래서 향수만큼은 상큼하고 우아한 시트러스 계열을 선호한다. 시크한 룩과 사랑스러운 향이 만나 의외의 반전을 품은 이미지로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펜할리곤스의 엑스트랙트 오브 라임즈 (Extract of Limes) 는 청량한 라임셔벗이 연상되는 향이라 즐겨 뿌린다. 플로럴 향조와 꿀의 달콤함도 하루 종일 느낄 수 있다! 옷의 소재, 질감에 맞는 향수도 따로 있는데, 포슬포슬한 니트 스웨터를 입을 땐 상큼하고 쿨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를 매치하라” 
 

▲ 디자이너 슈즈브랜드 마케팅 디렉터 류희조

“침대 옆, 욕실 입구, 거실 테이블이나 사무실 선반 등 곳곳에 향초를 놓아두는 자칭 타칭 향초 마니아다. 특히 시트러스 계열은 심리치료에도 쓰일 만큼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가장 좋아하는 향초는 모던함과 상쾌함을 지닌 시트러스 계열의 펜할리곤스 쿼커스 캔들 (Quercus Candle)! 초에 불을 붙이지 않아도 은은한 감귤향이 사방으로 퍼진다.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고, 숙면을 유도하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그만이다. 특히, 지난 2013 런던 패션 위크의 공식 향으로 지정된 만큼 쿼커스 캔들의 활력 넘치는 향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패셔너블한 아이템이다. 나만의 향초 즐기는 비법은 잠들기 1시간 전 침실에 초를 미리 켜두는 것. 잠들기 전까지 은은한 잔향을 즐길 수 있다” 
 

▲ 에스팀 소속 패션 모델 이효재 

“오랫동안 내가 선호하는 모던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향수를 찾아 헤맸다. 그러다 펜할리곤스 쿼커스 (Quercus)에 정착했다. 시크한 도시남녀가 연상되는 상쾌한 향기인데 자스민, 카르다몸, 백합, 앰버 향을 기본으로 하며 시트러스와 바질이 혼합된 기분 좋은 향을 지닌 가벼운 코롱이다. 덧붙여 향수 레이어링에 대해 조언을 하자면 가장 중요한 건 각 노트끼리의 어울림이다. 동일한 계열의 단일 향을 섞는 가장 쉬운 방법부터 시도해볼 것. 예를 들어 펜할리곤스 쿼커스 (Quercus) 핸드 앤 바디크림과 쿼커스 향수를 같이 쓰는 식이다. 특히 시트러스 노트는 플로럴이나 우디, 엠버 등의 향조와도 무리 없이 섞이니 향수를 레이어링 할 때 실패할 확률이 낮다”

패션피플 4인의 특별한 향기

 
▲ 펜할리곤스의 시트러스 계열 향기 제품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_ 블렌하임 부케 (Blenheim Bouquet) EDT 세계 최초의 시트러스 계열 향수. 윌리엄 왕자와 기네스 펠트로가 즐겨 쓰는 향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엑스트랙트 오브 라임즈(Extract of Limes) EDT 인도 서부의 라임과 레몬 오일, 그리고 네롤리 향이 어우러져 클래식하면서 청량한 시트러스 향. 쿼커스 (Quercus) EDC 모던하며 상쾌한 코롱으로 남녀모두 사용할 수 있다. 쿼커스 향수와 바디제품은 영국 왕실뿐만 아니라 세계 5성급 이상의 호텔에도 납품된다. 쿼커스 핸드 앤 바디크림 (Quercus hand & body cream) / 쿼커스 캔들 (Quercus Candle)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회복기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라임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사하는 자스민을 바탕으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로마 테라피에 효과적인 아이템. 모두 펜할리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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