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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문득 거울 속 새카만 자신의 머리카락을 봤을 때. 어딘가 모르게 칙칙하고 촌스러워 보인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처럼 해가 바뀌거나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짙은 헤어 컬러는 얼굴까지 어두워 보이게 만들며 기분까지 우울해진다. 이에 반해 브라운관이나 스크린 속 스타들은 형형색색(形形色色) 컬러풀한 헤어를 자랑한다.
대중적인 브라운 컬러부터 탈색으로 인한 레몬 옐로우, 트렌디한 투톤, 상큼한 오렌지가 가미된 염색까지 다양하다. 따라 하고 싶은 스타들의 헤어 컬러. 변신을 위해 찾은 미용실에서 헤매고 있는 당신을 위해 준비해봤다.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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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감한 레드 컬러 염색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스타들이 많아지고 있다. ‘너무 화려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그만. 레드 컬러는 피부가 노란 동양인의 피부색을 한 층 더 맑아 보이고 밝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여성의 경우 레드 컬러로 염색했을 때 굳이 공들여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일명 ‘형광등 효과’라고 불리는 피부 톤 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남성들은 세련되고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다만 레드 컬러는 피부 톤이 붉은 사람들은 꼭 피해야 하는 헤어 컬러 중 하나이다. 얼굴의 붉은빛을 좀 더 강조해 더욱 붉은 얼굴로 비춰질 수 있다.
ORANGE & 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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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오렌지와 옐로우 컬러의 인기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오렌지의 경우 씨스타 효린처럼 가무잡잡한 피부 톤이 연출하면 더욱 섹시해 보이며 귀여운 이미지의 여성이 시술할 경우에는 발랄한 이미지를 한 층 더 강조할 수 있다.
오렌지 못지않게 인기를 얻고 있는 컬러가 옐로우이다. 그중에서도 레몬에 가까운 컬러가 큰 사랑을 얻고 있는데 펑키하면서 화려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니 평소 트렌디한 룩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 도전해볼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옐로우는 동양인의 특성상 노란 피부 톤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에는 모근 부위에 조금 더 짙은 컬러를 넣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주거나 카키, 브라운 컬러와 믹스해 연출하면 된다.
TWO 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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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부터 유행한 투톤 헤어 컬러. 트렌디한 투톤 컬러는 유럽을 강타한 이후 국내 패피사이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요즘에는 스타들까지 다양한 투톤 헤어를 연출하며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투톤 헤어의 매력은 오묘한 컬러 그라데이션이다. 여성이 투톤 헤어를 연출했을 때에는 트렌디한 것은 물론 섹시해 보이며 투톤이 부담스러운 남성들은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처럼 시술하면 된다.
투톤 헤어는 컬러 배색에 제한이나 한계가 없어 자신이 원하는 컬러로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머리 끝 부분에 포인트를 준 투톤 염색이 유행이니 참고하자.
토니앤가이 인천 부평점 태경 디자이너는 “2014년 봄에는 은은한 파스텔컬러가 인기를 얻을 전망입니다. 특히 페미닌한 느낌의 핑크 브라운 컬러로 염색할 것을 추천합니다. 부드러운 컬러 배색이 여성스러움을 한층 돋보이게 해주며 피부 톤까지 화사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라고 팁을 전하기도 했다.
◆ 염색, 탈색 후 머릿결 관리 제품 추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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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레이블엠 컬러스테이 샴푸 & 컨디셔너 염색 모발을 보호하는 고농축 샴푸와 컨디셔너로 해바라기 씨드 오일에서 생성된 헬리오게놀이 포함되어 있어 컬러 유지에 효과적이다.
02 아베다 컬러 컨서브 스트렝쓰닝 트리트먼트 헤어 컬러를 돋보이게 해주며 모리쿠 단백질이 모발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03 록시땅 아로마 리페어 오일 5가지 에센셜 오일과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 함유돼 모발에 윤기와 광택을 부여해주며 모발 보호 효과가 뛰어나다.
04 르네휘테르 오카라 래디언스 인헨싱 마스크 오카라 추출물과 하마멜리스 추출물이 손상되고 자극받아 약해진 모발의 회복을 돕고 모발 컬러 지속력을 높여준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록시땅, 르네휘테르, 아베다, bnt뉴스 DB/ 도움말: 토니앤가이 인천 부평점 태경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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