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는 ‘한국 과자 받은 영국 남자’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동영상 한 편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동영상에는 자신을 영국 남자라고 소개한 조시 캐럿과 그의 친구들이 등장한다. 그들의 뒤로는 많은 택배 상자가 쌓여 있는데 이는 모두 한국에서 온 택배다. 그들은 택배 상자를 하나씩 뜯으며 안에 있는 장난감과 과자들을 직접 만져보고 시식해 눈길을 끈다.
조쉬와 친구들은 오징어 다리를 먹고 오만상을 쓰거나, 시리얼을 먹으며 “맛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선물 받은 지도를 카메라에 보여주며 “독도는 한국 땅이야 기억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 짓게도 한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영국남자’라는 아이디로 유튜브에 각종 동영상을 올리며 단숨에 인기 유튜브 스타가 된 조시 캐럿은 2008년 고려대학교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한국을 사랑하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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