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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인디밴드 십첸치(10cm)가 미국 LA이에서 깜짝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국 인디밴드 최초로 미국 단독 콘서트를 여는 십센치는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로스앤젤레스 유명 쇼핑몰 ‘글렌데일 아메리카나 몰(Glendale Americana Mall)’ 근처에서 길거리 공연을 펼치며 그들만의 ‘인디’ 매력을 뽐냈다.
십센치의 미국 단독 콘서트를 기획한 부루다콘서트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진행된 버스킹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반응이 이렇게 좋을지는 몰랐다”며 그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십센치의 공연을 관람하던 Rachelle이라는 한 20대 여성은, “너무나도 듣기 좋은 멜로디에 지나가던 길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K-pop에 아이돌 댄스음악 외에도 이런 종류의 음악도 있다니 놀랍고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십센치는 현지시각 1월 31일 LA클럽 노키아에서 단독 콘서트 ‘부루다콘서트 VER1. Hello 10cm’를 열어 약 1300명의 현지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사진 출처 = 부루다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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