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화 인턴기자] ‘예체능’ 농구편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2월4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서울 다이너마이트’ 팀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약 4개월 간의 농구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서울 다이너마이트’ 팀은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로 결성된 지 13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작년 서울시 대회1위는 물론 전국 3위를 기록한 명실상부 최강팀이다.
‘예체능’의 마지막 농구 경기는 최다 관객인 1500여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시작됐다. 이 같은 열기는 한 쿼터에 무려 20점 이상의 득점을 하는 등 신기록의 행진으로 이어지며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농구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최고의 경기가 펼쳐졌다.
마지막 농구 대결에서 최인선 감독은 “이번 경기는 첫 골이 중요하다. 점프볼을 획득하라”며 주문했고, 이에 강호동은 팀원들에게 “마지막 경기가 아니고 7번째 경기다. 긴장을 버려라”고 말하며 기운을 돋구었다.
과연, 탁구와 볼링, 배드민턴을 거치는 동안 마지막 경기를 단 한차례도 이겨본 적이 없는 ‘예체능’ 팀이 서울의 절대강자 ‘서울 다이너마이트’ 팀을 맞아 농구 대결을 승리로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더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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