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기혼 직장인 288명을 대상으로 ‘설 부부싸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이 ‘명절 직후 부부싸움을 꼭 하게 된다’고 응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설 명절 시 부부싸움의 가장 큰 이유는 양가에 대한 스트레스로 나타났다. ‘시댁(처가) 부모님과의 마찰’이 21.8%로 부부싸움의 원인 1위에 올랐는데 이는 작년 추석에 실시한 같은 설문조사의 결과와도 일치한다. 이어 ‘양가 간 차별 대우’(16.9%), ‘양가 집안 방문 일정’(15.8%)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부부싸움의 원인으로 ‘제사, 손님맞이 준비로 인한 경제적 문제’(13.9%), ‘귀향 여부 결정’(10.1%), ‘집안일 분담’(8.1%), ‘귀성 일정 결정’(6.5%), ‘귀향길 교통체증으로 인한 짜증’(4.4%), ‘과다한 음주’(1.9%)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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