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아반떼에 전용 보디킷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갖춘 '더 뉴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튜익스(TUIX)'는 커스터마이징의 다른 표현인 '튜닝(Tuning)'과 혁신, 표현의 의미를 가진 '이노베이션(Innovation)', '익스프레션(Expression)'의 합성어로, 자동차의 외관과 성능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현대차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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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튜익스 에디션은 앞뒤옆 스커트와 웨이스트라인 몰딩, 주유구 캡으로 이뤄진 전용 보디킷 적용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반광 블랙크롬/다크그레이 휠,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장착했다. 앞뒤 스커트는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으며, 웨이스트라인 몰딩까지 외장색상과 어울리는 포인트 컬러를 넣어 차별화했다. 또 기존 3종의 휠에 2종을 추가, 총 5종의 휠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이 차의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차 계약 시 주문하면 된다. 차 출고 후 추가 구매 및 장착은 향후 현대차 정비망인 블루핸즈와 블루멤버스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의 가격은 보디킷 75만~85만 원, 17인치 타이어를 포함한 다크그레이 휠 40만~90만 원, 반광 블랙크롬 휠 60만~110만 원, 붉은색 캘리퍼 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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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는 역동적인 주행감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아반떼 쿠페 2014'를 시판한다. 새 차는 디자인을바꾼 헤드 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고급감을 더한 내장 디자인, 플렉스 스티어링 휠, OLED 디스플레이, 타이어 정렬 알림장치 등을 갖췄다. 가격은 스마트가 1,830만 원, 프리미엄이 2,040만 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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