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2013 F/W 트렌드였던 ‘체크’가 2014년 초반까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각기 다른 체크 패턴이지만 ‘레드’라는 공통된 컬러 속에서 다양한 무드로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강예빈, 가수 나르샤, 효민이 포착된 것. 이들의 체크 스타일링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이 배어있었다.
이들의 레드 체크 패션을 완성해 주는 백 스타일 또한 흠잡을 곳 없이 안성맞춤이였는데 세 스타의 레드 체크 패션 스타일링과 백 스타일링을 알아본다.
■ 강예원의 레드 체크 원피스 + 블랙 클러치
영화 ‘조선 미녀 삼총사’ 언론 시사회 현장에 주연으로 등장한 강예원은 빈티지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레드 체크 원피스로 멋을 냈다. 체크 드레스와 함께 앵클 스트랩 샌들로 힘을 주며 드레스 업 했다.
강예원은 이날 공식석상룩인 점을 고려, 아우터와 백을 매치하지 않았지만 레드와 어우러지는 블랙 체크와 앵클 스트랩 부츠와 컬러 매치를 이루는 블랙 클러치를 추천한다.
폴스부띠끄의 리지 블랙 클러치는 조랑말의 보드라운 옆구리를 빌려 온 듯한 천이 중심을 감싸는 고급스러운 디테일의 클러치로 강예원의 룩을 무리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 나르샤의 체크 롱재킷 + 메탈 클러치
영화 ‘조선 미녀 삼총사’에서 셀러브리티로 참석한 나르샤는 더 짧아진 숏 컷 헤어스타일과 함께 스타일 또한 더욱 캐주얼해졌다.
이날 나르샤는 베이직한 아이템을 레이어드하고 여기에 레드 체크 롱 재킷으로 포인트를 줬다. 화이트 티셔츠, 데님 셔츠를 이너로 매치하고 여기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 고난도의 레이어드를 보여줬다. 여기에 메탈 클러치로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나르샤의 체크룩을 완성해 주는 잇 백은 폴스부띠끄의 골드 리지 클러치처럼 광택감과 스터드 디테일까지 더해져 감각적인 룩을 더욱 완벽하게 완성시켜 줄 것이다.
■ 효민의 체크 원피스 + 미니 클러치 백
티아라의 멤버 효민은 슬림한 보디라인을 드러내는 톤 다운된 레드 체크 원피스로 멋을 냈다. 귀여우면서도 여성미를 살릴 수 있는 스커트 라인이 인상적인 룩이다. 여기에 앵클부츠로 마무리하며 아찔한 룩을 연출했다.
그녀는 룩을 완벽하게 완성해 줄 잇 백으로 미니 사이즈의 크로스백을 선택했다.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효민의 룩의 무드를 적절하게 반영한 매치였다는 평이다.
폴스부띠끄의 미니 크로스백인 앰버는 클러치 브로그 스타일의 가방으로 구두 앞 코 같은 펀칭 소재 디테일이 포인트인 잇 백이다. 효민의 체크 원피스 룩을 완성시켜 줄 적절한 아이템이 될 것이다.
(사진출처: 폴스부띠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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