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사고, 애처로운 마이크 테스트 ‘창피했겠어’

입력 2014-02-04 11:15  


[최미선 인턴기자] TV조선 방송사고가 화제다.

2월2일 방송된 TV조선 ‘일요 뉴스9’에서는 서울역에서 귀경일 열차 상황을 전하는 서지희 기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이날 서 기자는 스튜디오와 연결 신호가 맞지 않아 계속해서 “아, 아”라며 목을 풀며 마이크 테스트를 진행한 것.

또한 멘트를 시작했으나 “아, 아직이에요?”라며 멘트를 중단하더나, 같은 문장을 반복하거나, 더듬는 등 매끄럽지 못한 진행을 보였다.

결국 이날 스튜디오 앵커가 “약간의 방송 착오가 있었다”며 사과하는 것으로 방송은 마무리됐다. (사진출처: TV조선 ‘일요 뉴스9’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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