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박효주가 팔색조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박효주는 드라마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솔직하고 발칙하기까지 한 자유연애주의자 민정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와 역할에 걸 맞는 패션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효주가 이번 드라마에서 분한 이민정은 홈쇼핑 뉴브랜드팀의 맏언니이지만 만년 대리라는 직함에 적당히 만족하며 직장 스트레스에 얽매이지 않고 연애 또한 복잡한 감정 없는 자유연애를 즐기는, 소위 말해 이 시대 쿨하고 심플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30대 알파걸의 모습을 담아낸 캐릭터다.
30대 중반을 넘어서는 나이에 싱글라이프를 유지하며 대한민국에서 골드미스라 불리는 위치에 선 극중의 민정은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인물이지만 점차 일과 사랑, 그리고 우정 앞에서 갈등을 맞게 되고 그녀가 그토록 피하고자 한 현실적 문제들에 직면하며 성장하게 된다. 여기서 민정은 배우 박효주를 만나 불편하고 이기적인 골드미스의 모습 대신 공감을 끌어내는 사랑스럽고 독립적인 여성의 모습을 얻게 된다.
박효주는 이번 드라마에서 초반 인스턴트식 연애를 지향하며 복잡한 것들은 질색이라 말하는 민정의 모습에서 골드미스가 맞을 수 있는 현실적 문제들에 직면하고 점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는 민정의 모습까지, 어느덧 성숙해가는 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박효주는 애교 넘치는 말투와 스타일리쉬한 패션으로 극중 민정 캐릭터에 100%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를 위해 기존의 중성적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매니시하면서도 섹시한 라인의 숏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박효주는 의상에서도 과감한 믹스매치와 볼드한 액세서리 등을 더해 팔색조 매력을 풍기고 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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