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김서형 사인 삼매경…화공들 사이에서도 ‘인기만점’

입력 2014-02-04 17:18  


[선정화 인턴기자] ‘기황후’ 김서형이 사인 삼매경에 빠졌다.

2월4일 김서형의 페이스북에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황태후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서형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서형은 극 중 화공들 사이에 둘러싸여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촬영장에 소소한 즐거움을 안긴 미니 사인회는 김서형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한 화공 역을 맡은 배우들이 김서형에게 직접 사인을 요청해 열리게 됐다.

김서형은 촬영 소품으로 사용된 화공들의 물감과 화선지, 붓 등을 이용해 화폭에 그림을 그리듯 예사롭지 않는 붓 놀림으로 사극 맞춤형 사인을 선보였다.

한편 황태후 역을 맡은 김서형은 극중 타나실리(백진희)와 계속해서 기싸움을 펼치며 승냥(하지원)의 조력자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출처: 김서형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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