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뷰티코아가 제안하는 ‘2014 헤어 트렌드 컬러’

입력 2014-02-06 14:32  


[박진진 기자] “파스텔 컬러에 주목하라”

뷰티,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은 한 계절을 앞서 예측한다.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메이크업, 헤어 아티스트들은 남들보다 빨라야 한다. 추운 바람이 채 지나기도 전에 2014년 유행 헤어 컬러를 궁금해하기 때문이다.

이에 라뷰티코아 성아 원장이 2014년 헤어 트렌드 컬러를 발표했다. 지난 겨울 내내 비비드한 핫 컬러가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마카롱처럼 달콤한 색상이 유행할 전망이다. 헤어에도 파스텔 컬러가 강세를 이룰 것이라 예측한다.

기존에는 어두운 블랙, 브라운 등 무채색 코트에 핫 레드, 펑키 오렌지, 형광 핑키 헤어로 개성을 드러냈다. 올해는 헤어 컬러 밝기를 살짝 올려주면서 색채감은 부드럽게 연결해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자신만의 톤으로 바꾼다고 생각하면 쉽다.

대표적인 파스텔 컬러는 레디언트 오키드 브라운, 샌드 베이지 브라운, 썰로시 오렌지 브라운이다.

핑크와 퍼플의 중간 단계 정도의 컬러인 레디언트 오키드 브라운은 벌써부터 유명하다. 파스텔 컬러에 채도를 조절할 수 있어 어느 연령대도 전혀 부담없이 응용가능하다. 특히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컬러이기에 평소 혈색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이라면 강력추천한다.

샌드베이지 브라운은 조금 친숙한 색깔로 붉은 기가 전혀 없는 브라운이다. 밝기 조절에 따라 색상의 다양함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컬러다. 레드 빛을 많이 가지고 있는 동양인에게는 두 번 정도 반복시술을 해야 만족도가 커지며 전체적으로 가녀려 보일 수 있는 효과를 낸다. 얼굴에 홍조가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

썰로시 오렌지 브라운은 맨드라미 오렌지 브라운이라 생각하면 된다. 옐로우톤의 오렌지에 더 가깝다는 표현이 제일 정확할 것이다. 아이돌 컬러라 할 정도로 어려보이는 오렌지 브라운에서 다소 민망한 강렬함을 빼고 부드러움을 더했다. 

헤어 컬러를 정할 때에는 자신의 얼굴형, 피부톤, 직장, 옷 입는 성향을 고려해서 컬러의 채도, 명도, 밝기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행을 무조건 따르지 말고 자신의 개성에 맞춘다면 훨씬 더 멋있고 당당한 한 해를 맞이하게 되지 않을까. 
(자료제공: 라뷰티코아,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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