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엠파이어가 Mnet ‘2014 나도 별 Idol Battle(이하 나도별)’에서 에이프린스에게 승리했다.
3회 ‘나도별’에는 실력파 한류돌로 손꼽히는 엠파이어와 에이프린스가 출현해 매력을 발산했다. “M, V, Mpire. 엠파이어입니다”와 “텔레비전에~ 에이프린스입니다”라는 특색 있는 인사법으로 눈길을 끈 이들은 방송 내내 신인이라 믿기지 않는 노련함을 자랑했다.
특히 엠파이어는 선배인 에이프린스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유승은 민혁과의 랩 배틀에서 “까딱까딱. 우리한텐 못 따라와. 간당간당”이라는 도발에 “추상적인 촌뜨기 랩은 저리 비켜. It’s only one. 보기엔 looser. 근데 센척이 쩔어”라며 완벽하게 응수했다.
이번 방송에서 가장 큰 존재감을 선보인 것은 하루였다. 걸그룹 댄스를 겨루기에 앞서 MC 데니가 “뻔뻔해야 한다”고 당부한 말 그대로 하루는 잘 알지 못하는 춤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하며 원샷을 독차지했다. 비록 승리는 정석 걸그룹 댄스를 보여준 시윤에게 돌아갔지만 데니는 하루에게 “걸그룹보다 예뻤다”는 극찬을 전했다.
최종배틀인 ‘우리의 팬이 되어주세요’에서는 공연 전과 후 관객들의 즉석 투표를 통해 결과를 겨뤘다. 승부이기도 하지만 자신들의 매력을 발산하는 기회기도 해 엠파이어와 에이프린스 두 그룹 모두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렸다.
투표 결과 14명의 팬을 더 모아왔던 에이프린스가 엠파이어에게 3명의 팬을 아쉽게 내어주면서 엠파이어가 승리를 거뒀다. 이에 엠파이어는 최종우승을 거두며 시민과 팬들에게 착한 기부를 전할 수 있는 ‘기부권’을 얻었다.
이에 태희는 “결과에 상관없이 2014년에도 엠파이어와 에이프린스 많이 사랑해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성원 역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에이프린스 되겠다. 엠파이어의 매력도 배우고 싶다”며 훈훈한 소감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출처: Mnet ‘2014 나도 별 Idol Battle’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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