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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가 100대 한정판매하는 FJ크루저 1호차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본격적인 인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6일 토요타에 따르면 1호차 주인공은 대구 전시장에서 FJ크루저를 구입한 이원권 씨(48세)로, 이미 지난달 23일 차를 인도받아 약 2주간 운행했다. 이 씨는 대구 전시장에서 열린 1호차 전달 기념식에 직접 차를 몰고왔으며, 시승 경험담을 발표했다.
이원권 씨는 "경쟁 수입 SUV들은 운전하기에 다소 무겁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FJ크루저는 덩치가 큰데도 즐겁게 운전할 수 있었다"며 "효율에 있어서도 만족할만한 성능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오프로더면서도 도심 주행에도 탁월하다"며 "디자인 완성도와 뛰어난 내구성 등도 FJ크루저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FJ크루저는 토요타 오프로드의 전설 랜드크루저를 계승한 차로 개성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최고 260마력. 최대 38.8㎏·m를 내는 6기통 4,000㏄ 가솔린 엔진을 얹었으며, 필요에 따라 구동방식을 변경할 수 있는 파트타임 4WD 시스템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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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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