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의 요정’ 이성을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유혹 스킬

입력 2014-02-07 09:36  


[송은지 기자] “내 별명이 15초의 요정이야. 15초 뒤에도 여전히 내가 도자기, 강아지, 나무면 내가 인정할게. 나 무매력이라는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을 유혹하기 위한 전지현의 대사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15초 만에 김수현의 짙은 키스를 받아내는 전지현을 지켜보며 김수현을 매료시킨 전지현의 유혹 비결이 무엇일까를 궁금해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전지현처럼 이성을 단시간 내에 유혹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남자를 자극해 순식간에 이성을 무너뜨려버릴 치명적인 유혹 스킬 3가지를 소개한다.

비결 1 남자의 ‘시각’을 자극하라


“예쁘면 다 된다”라는 말처럼 상대방을 나에게 빠지게 하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보통 이상의 외모를 갖추는 것이다.

하지만 본인의 외모가 부족하다 하더라도 쉽사리 포기는 하지 말자. 여성들에게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변신도구인 ‘메이크업’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유혹하기 위해서는 거리와 관계없이 아름다움을 유지해야 하므로 최대한 메이크업은 투명하고 깔끔하게 끝내는 것이 포인트. 우선 속부터 환해 보이도록 파운데이션과 하이라이터, 혹은 오일밤을 이용해 피부 메이크업을 해 주자.

이후 은은한 펄감이 더해진 아이섀도우로 베이스를 깔아준 뒤 아이라인을 얇게 그려 눈매를 깔끔하게 연출해주자. 아이라인이 번질 경우 지저분해 보인다는 인상을 주며 유혹에 실패할 수도 있으므로 워터프루프 타입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키스 하고 싶어지는 입술을 만들기 위해 핑크나 코랄 컬러의 립 제품을 이용해 컬러링을 해준 뒤 투명 립글로스를 위에 얇게 펴 발라 글로시한 느낌을 더해주는 것으로 마무리하자.

비결 2 남자의 ‘후각’을 자극하라


흔히 남자는 ‘시각적 동물’, 여자는 ‘후각적 동물’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남자 역시 후각, 일명 상대방에 체취를 중요하게 여긴다.

간혹 진한 페로몬 향수와 같이 짙은 향이 더 남성에게 본인을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 남자들은 짙은 향보다는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온 후의 은은한 향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은은하게 풍기는 체취를 위해 우선 바디워시부터 신경 쓰자. 일반 바디워시 대신 향수의 향을 그대로 담은 바디워시를 사용해 샤워를 하면 따로 향수를 사용하지 않아도 몸에서 은은한 향수의 향이 풍기며 남성을 유혹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 완벽하게 향으로 무장하고 싶다면 바디워시와 더불어 옷의 냄새에도 신경을 쓸 것. 외출 전 섬유향수를 옷 곳곳에 뿌려주면 옷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는 동시에 은은한 향수냄새를 배게 할 수 있어 유혹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비결 3 남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라


남자는 늘 자신이 보고 있는 것 이상의 새로운 것을 상상하곤 한다. 그러므로 행동을 통해 그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것이 남자를 유혹하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남자와 마주보고 있는 상황이라면 꼭 눈을 마주치며 대화하자. 부끄럽다는 이유로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는 여성들이 간혹 있는데 이 같은 행동은 남성으로 하여금 ‘나를 피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므로 지양해야 한다.

또한 잘 웃어주고 남자의 행동과 대화 하나하나에 반응을 해 주자. 이는 남자로 하여금 ‘이 여자가 나를 향해 호감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때 지나치게 과한 리액션은 오히려 매력을 반감시킬 수 있으므로 적당한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

남자를 유혹하고 싶다면 너무 착한 여자, 수줍은 여자가 되지 말자. 있는 그대로를 당당하게 드러내고 눈을 마주치며 건네는 한 마디 농담이야말로 상대방의 이성을 단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진정한 유혹의 방법이다.

>> 남자를 자극하는 매력적인 여자가 되고 싶다면?


STEP 1 그레이멜린 향수 바디워시
우선 외출 전 향수 바디워시를 이용해 온 몸에 은은한 향을 입혀주자. 명품향수의 향을 그대로 바디워시로 재현해낸 그레이멜린 향수 바디워시를 이용해 샤워를 하면 은은하게 향기나는 체취를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STEP 2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오래 지속되는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피부를 투명하고 환하게 커버해 주자. 여기에 페이셜 오일을 한 방울 정도 섞어 사용하면 더욱 촉촉해 보이는 윤광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STEP 3 그레이멜린 컨트롤 샤프라이너
물이나 땀, 피지에 강한 워터프루프 타입 붓펜 아이라이너인 그레이멜린 컨트롤 샤프라이너로 얇게 라인을 그려주자. 샤프식으로 제작되어 오래 사용해도 깔끔하고 선명한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STEP 4 샤넬 뤼미에르파세뜨 아이섀도우
은은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4가지 컬러 아이섀도우 파레트인 샤넬 뤼미에르파세뜨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음영감을 더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주자. 골든 아이보리 컬러를 베이스로 사용한 뒤 인텐스 브라운 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은은하게 더해주면 어느 각도에서도 빛나는 매력적인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STEP 5 그레이멜린 오드코롱 섬유향수
외출 직전 뛰어난 탈취 효과로 칙칙한 섬유 냄새를 단번에 은은한 향수 향기로 바꾸어 주는 섬유향수의 원조 그레이멜린 오드코롱 섬유향수를 뿌려 마무리해주자. 움직일 때는 물론 옷을 입고 벗을 때 풍기는 은은한 향이 남자의 후각을 자극해 더욱 매력지수를 높여줄 것이다.
(사진출처: 그레이멜린, 샤넬, 조르지오 아르마니,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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