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게시판에는 ‘탄수화물 중독 진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탄수화물 중독이란 설탕이나 밀가루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습관적으로 과다 섭취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주로 빵이나 떡, 초콜릿, 과자 등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억제하지 못하는 증상을 뜻한다.
게시글에 따르면 아래 10개의 항목 중 다섯 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아침에 밥보다는 빵을 먹는다 ▲오후 3~4시쯤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다 ▲밥을 먹은 뒤에 귀찮음을 느낄 때가 있다 ▲내 주변엔 항상 초콜릿과 과자가 있다 ▲방금 밥을 먹었는데 허기가 가시지 않는다 ▲자기 전에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식이요법 다이어트는 3일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한다 ▲단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어진다 ▲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다 ▲배가 불러 속이 거북해도 계속 먹는다 등이다.
탄수화물 중독 진단 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탄수화물 중독 진단 방법 나 중독” “탄수화물 중독 진단 방법 안돼” “탄수화물 중독 진단 방법 고치는 방법은”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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