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두희, 조유영 언급하며 “난 이제 괜찮아” 폭소

[최광제 인턴기자] ‘택시’ 출연한 ‘천재 해커’ 이두희가 아나운서 조유영을 언급해 화제다.

2월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더 지니어스: 룰브레이커’에 출연한 프로게이머 홍진호, 천재 해커 이두희, 방송인 이상민이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두희가 조유영에게 마음이 있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나온거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상민은 “두희가 게임을 하다가 조유영과 손을 잡았는데 떨렸다고 말을 하더라”며 “내가 방송에서 얘기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두희가 허락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네티즌들에게 더 욕을 먹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다시 “지금 조유영이 악플을 많이 받고 있는데 내가 보기에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이두희 밖에 없다. 진짜로 사귈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고 이두희는 “내가 마음 먹는다고 사귀는건 아니고”라며 머뭇거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두희는 조유영에게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카메라를 보며 “난 이제 괜찮아”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두희 조유영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두희 택시에서 한 말 진짜인가?” “택시 이두희 솔직한 사람 같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장면 캡쳐)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