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나흘째 폭설… ‘최고 30cm 눈 더 내린다’

입력 2014-02-09 13:05  


[최미선 인턴기자] 강원 영동 나흘째 폭설이 화제다.

2월9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 나흘째 폭설로 인해 강릉에는 눈이 55cm, 진부령 70cm, 미시령68cm, 대관령 49.1cm가 쌓였다.

현재 영동지역과 강릉, 동해 등 11개 시군과 경북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며, 등산로 통제는 물론 설악산과 오대산은 입산도 금지됐다.

그러나 기상청은 오는 10일 밤까지 10~30cm 폭설이 더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영동지역에는 최고 30cm 가량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와 차량운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출처: 뉴스와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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