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톡톡 튀는 매력 발산 ‘혼자 놀기의 진수’

입력 2014-02-09 18:05  


[최미선 인턴기자] ‘1박2일’의 막내 정준영이 지하철에서 즉석 CF 촬영을 하며 '혼자 놀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2월9일 방송될 정준영은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1박 2일’)의 ‘서울 시간여행’ 1편에서 홀로 지하철 투어를 하며 미션 장소로 향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이번 방송에서 민족 대 명절 설날 연휴로 텅 빈 서울에서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 서울역 앞에서 오프닝을 한 후 각자 미션 장소로 가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그 중 정준영은 지하철을 이용하며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정준영은 형들과 헤어져 홀로 고독하게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자, 소녀 무리에 약간은 쭈뼛쭈뼛하게 옆으로 비켜 서 있더니 이내 사인을 해주며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후 펼쳐진 것은 즉석 CF 촬영.

정준영은 스크린 도어 앞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메트로 CF 하면 좋겠다”면서 즉석에서 CF촬영을 제안했고, 자신이 스크린 도어로 걸어 들어가면 마법처럼 사라지게 CG처리를 해 줄 것을 제작진에게 제안했다. 이후엔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곤 역을 누비며 CF 촬영을 이어갔고, 제작진을 진두지휘 하며 마치 순간이동을 하듯 3단계로 총총총 걸어오는 처리를 부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1박2일’의 첫 입수 당시 BGM을 요청하며,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매력을 보여줬던 정준영의 이 같은 부탁에 제작진은 남다른 'CG 처리'를 선사할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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