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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10일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통칭 '1ℓ 차' XL1을 공개했다. 회사는 오는 16일까지 전국 9개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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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L1은 '1ℓ 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과감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모노코크 구조의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소재를 채택, 최첨단 경량 디자인(795㎏)과 0.189Cd라는 놀라운 공기역학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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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계는 48마력 2기통 TDI 엔진과 27마력 전기 모터에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하고, 리튬 이온 배터리를 얹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100% 전기차 모드로 최대 50㎞, 1ℓ로 최대 111.1km를 주행한다. 유럽서 250대 한정으로 판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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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념해 회사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vwkorea)에서 '드림 캐처 XL1'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XL1 사진을 선택하고, 실현 가능한 미래의 꿈을 입력한 후 개인정보를 기재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200개 한정 제작된 XL1 미니카(20명)와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100명), 바이오더마 립밤세트(50명)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월 한 달 간 매주, XL1 이벤트 페이지 및 영상 공유, XL1 인증샷 깜짝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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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차세대 친환경차는 가까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2018년까지 전 세계 전기차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이미 로드맵 구축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XL1은 포문을 장식할 첫 제품”이라며 “세계 최고 효율의 자동차 개발을 향한 폭스바겐 엔지니어들의 꿈이 완성시킨 결과물을 한국의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교감하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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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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