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유 기자]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연극 ‘은밀한 기쁨’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에서 배우 추상미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극 ‘은밀한 기쁨’은 영국 최고의 작가 데이빗 해어(David Hare)의 대표작으로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시대적인 상징성을 시작으로 자본주의의 파괴력에 잔인한 현미경을 들이대며 ’전통적인 가치와 인간성의 붕괴 혹은 그 회복‘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지적인 정통 희곡이다.
특히 이번 연극에는 5년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배우 추상미와 대학로에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이명행이 주연을 맡았으며 배우 유연수, 우현주, 서정연, 조한나 등이 함께한다.
한편 연극 ‘은밀한 기쁨’은 2월 7일부터 3월 2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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