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걸그룹의 리더는 스타일부터 달랐다

입력 2014-02-11 11:16  


[이세인 기자] 가요계는 걸그룹 홍수 시대지만 상위 랭크를 차지하고 있는 그룹은 뭔가 다르다.

상위 1% 걸그룹에 속하는 독보적인 존재의 소녀시대, 씨스타, 2NE1은 걸그룹 춘추전국 시대 속에서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음악적 색깔과 무대 의상, 솔로 활동 등으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하드웨어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그룹을 이루는 소프트웨어 또한 중요하다.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한 ‘그룹 활동’인 만큼 팀 내 맡 언니의 역할을 중요한 요소이다. 개성이 확실한 리더 소녀시대의 태연, 씨스타의 효린, 2NE1의 씨엘의 스타일과 솔로 활동 모습을 알아본다.

★ 소녀시대 리더, 태연
  ‘여성스러움 강조하는 패션 스타일’


소녀시대 리더 태연, 이미 많은 걸그룹 후배들을 두고 있는 소녀시대인 만큼 이미 걸그룹 순위 상위권을 오래 전부터 차지해왔다. 리더 태연은 데뷔 초반에는 베이비 페이스와 어울리는 큐트한 무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제는 큐트하고 러블리한 콘셉트 보다는 조금 더 성숙한 패션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공항패션은 시크한 트렌치코트, 블랙&화이트의 모노톤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주를 이루고 각종 시상식장에서는 볼륨감 넘치는 페미닌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연은 태티서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서현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이때 보여 준 메이크업과 무대 의상이 화제가 됐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 네이쳐 리퍼블릭의 뮤즈로 깨끗한 메이크업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 2NE1 리더, 씨엘
  ‘패션의 선두주자, 과감한 패션 스타일’


언제나 화제가 되는 그룹 2NE1. 대한민국에 이런 걸그룹이 또 있을까. 음악적 색깔뿐만 아니라 그녀들의 사복패션, 공식석상룩 등 명품패션을 추구하지만 그 스타일링 또한 유니크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박봄, 공민지, 산다라박, 씨엘 센 언니들로 구성된 것만 같은 이미지를 주는 2NE1의 리더 씨엘은 더욱 확실한 카리스마로 그룹을 리드한다. 씨엘의 패션은 공식 언론, 그녀의 SNS를 통해 얼마든지 엿볼 수 있는데 씨엘은 특유의 메이크업과 과감한 프린트와 유니크한 아이템들로 무장한다.

씨엘은 리더로서의 파격 또한 감수한다. 그녀는 뮤직 비디오에서 노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뷰티 브랜드 메이블린 뉴욕의 뮤즈로 선정, 그녀의 스타일과 캐릭터가 트렌드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씨스타 리더, 효린
  ‘구릿빛 피부 살린 패션 스타일’


가창력과 섹시미를 겸비한 그룹 씨스타. 씨스타 역시 그녀들만의 색깔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씨스타의 리더 효린은 그룹 내에서도 유달리 탄탄한 보디라인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리더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효린은 최근 영화 ‘겨울왕국’의 OST,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등 가창력을 인정 받아 OST 싱어로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효린은 탄탄한 다리 라인을 드러낸 컷팅된 스커트와 핫팬츠를 무대 의상으로 즐겨 스타일링 한다. 드레스 스타일링 또한 과한 컬러는 피하고 블랙&화이트의 심플한 컬러를 주로 매치해 피부 컬러를 살리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 네이처 리퍼블릭 광고 화면 캡처, 태연 인스타그램, 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캡처, 2NE1 공식 홈페이지, 메이블린 뉴욕, 씨스타 공식 홈페이지, 매거진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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