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에게는 평소보다 특별한 날임과 동시에 사랑에 빠진 싱글들에게는 떨리는 고백의 기회를 줄 날인 밸런타인데이가 바짝 앞으로 다가왔다.
데이트 코스 선정과 연인을 위한 선물 구입 다음으로 가장 큰 고민거리가 있다면 바로 연인을 사로잡을 데이트룩의 스타일링일 것. 평소보다 나를 더 빛나게 해줄 수 있는 스타일링의 해법을 찾고자 한다면 봄 시즌 유행 아이템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되고 싶다면 핑크나 레드로 컬러 포인트를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종영 이후로 스트릿 감성의 위트 있는 패러디 로고와 같은 복고풍 의상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티셔츠나 스웻셔츠의 변형된 디자인, 보이 런던과 같은 로고플레이의 디자인 등이 그 예다.
이에 트렌드에 반응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되기 위한 포인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옷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특별한 날을 제시하는 컬러를 선택해 포인트를 주는 것.
평범한 디자인일 수 있으나 레드나 핑크 컬러가 가미된 셔츠나 아이템은 당신의 전체적 스타일에 로맨틱한 무드를 가미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로맨틱한 무드를 스타일 전체에 드러내주는 것도 좋지만 포인트 컬러 하나만으로도 러블리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 훈훈한 스타일링을 완성해줄 아이템 스타일링
특별하고 싶은 날에 특별한 스타일링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과하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 그렇기에 화려한 스타일링보다는 훈훈한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영화 ‘발렌타인데이’의 데이트룩을 살펴보면 모두 베이직한 룩에 핑크나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색을 맞추는 것보다도 타이, 모자 혹은 니트 안의 셔츠로 포인트만 살려낸 것.
영화 속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하거나 컬러 포인트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한다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
이는 분명 평범한 스타일링을 러블리한 느낌의 멋진 밸런타인데이룩으로 만들어 줄 것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사진출처: 미니멈, 게스진, 세인트스코트 런던, 페이유에, 에이치커넥트, 테이트, 구찌타임피스앤주얼리, 톰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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