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천상여자’ 배우 권율이 배우 윤소이에게 보인 자상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2월11일 방송된 KBS2 ‘천상여자’ (극본 안소민 이혜선, 연출 어수선)에는 서지석(권율)이 이선유(윤소이)의 전화를 받고 바로 달려오는 모습이 방송됐다.
앞서 이선유의 분식집에서 대량주문 했던 손님들은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며 보상을 요구해 봉황(이달형)과 이선유를 난처하게 했다.
이에 선유는 외국으로 떠나려던 지석에게 전화를 걸었고 지석은 바로 달려와 선유를 챙기며 자상한 모습을 뽐냈다.
지석은 선유에게 “가 이 나라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전화한 사람이 당신이라는 게 중요하다. 당신을 이렇게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전화도 잘 받고 내 말도 잘 들어라. 얌전히 앉아있어라. 내가 치울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지석은 “내가 당신을 도와줄 수 있고 당신한테 필요한 사람이 됐으니까 난 좋아요”라고 말하곤 밝게 웃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천상여자 지석 완전 자상하다” “권율 다시 보게 되더라” “천상여자 너무 재미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KBS2 ‘천상여자’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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