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utotimes.hankyung.com/autotimesdata/images/photo/201402/47e614e58f0e63d337b71ec1b372e75f.jpg)
아우디코리아는 TTS 컴피티션을 60대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TTS 컴피티션은 TT의 세계 누적생산 50만 대 돌파를 기념해 제작했다. 500대 한정 생산하며, 이 중 국내에는 60대를 들여올 예정이다.
![]() |
![]() |
새 차는 TT RS 전용 대형 고정식 리어 스포일러와 19인치 5스포크 알로이 휠 및 255/35 사이즈의 광폭 타이어를 장착했다. 차체 색상은 이몰라 옐로와 님부스 그레이 중 선택 가능하다. 로드스터의 경우 소프트톱은 블랙 또는 그레이 중 고를 수 있다.
실내는 한정 판매차답게 개성 넘치는 디테일을 갖췄다. 시트는 스틸 그레이 색상의 임펄스 가죽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스티어링 휠은 이몰라 옐로 색상의 스티치로 마무리했다. 또 양쪽 도어트림에 '1 of 500' 알루미늄 배지를 부착해 한정 차종의 가치를 강조했다.
동력계는 2.0ℓ TFSI 엔진에 6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를 조합했다. 최고 265마력, 최대 35.7㎏·m의 성능을 발휘하며, 0→시속 100㎞ 가속시간은 5.2초(로드스터 5.4초)다. 상시 4륜구동 방식으로, ℓ당 연료효율은 복합기준 9.8㎞다.
새 차는 또 초경량, 고강성 차체인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과 주행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알루미늄 서스펜션 댐핑값을 조절하는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등의 첨단 기술을 채택했다.
판매가격은 쿠페 7,820만 원, 로드스터 8,120만 원이다.
![]() |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TTS 컴피티션은 4륜구동 스포츠카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한정 생산의 가치를 더해 자부심과 특별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인피니티, Q50 출시
▶ 혼다 오딧세이, '킬러 옵션' 진공청소기 어디에?
▶ 쌍용차, 새 변속기 적용한 코란도 스포츠 선봬